
줄거리마약반 형사 고반장은 실적 부진으로 인해 팀 해체 위기에 놓인다. 팀원들과 함께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국제 마약 조직을 소탕하는 작전에 나서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들은 조직의 아지트가 있는 치킨집을 감시하기 위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치킨집 사장이 되는 기막힌 상황에 처한다.그렇게 시작된 위장 수사는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수사보다 장사가 더 잘되기 시작한 것이다. 진짜 치킨집 사장처럼 닭을 튀기던 마 형사는 특제 치킨 레시피를 개발해 내고, 순식간에 '수원 왕갈비 통닭'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그들은 손님 응대와 요리에 익숙해질수록 수사는 뒷전이 되고, 유명 맛집이 되면서 본래 목표였던 마약 조직 감시는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하지만 그들의 본분은 형사다. 우여..

줄거리1970년대 영국,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로크 버사라는 보컬을 구하던 로컬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자아를 찾기 위해 밴드 생활을 시작한다. 그는 한 공연장에서 로저 테일러(드럼)와 브라이언 메이(기타)가 있는 밴드 ‘스마일’의 보컬이 탈퇴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을 새로운 보컬로 추천한다.그의 독특한 창법과 무대 매너는 단숨에 멤버들을 사로잡았고, 밴드는 ‘퀸(Queen)’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파로크는 자신의 정체성을 더 강하게 드러내기 위해 프레디 머큐리라는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한다.퀸은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가며 점점 더 큰 무대에 오르게 된다.이들은 음반사와 계약하며 첫 번째 앨범을 내놓고, 이후 〈Bohemian Rhapsody..

줄거리영화 [완벽한 타인]은 오랜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저녁 식사 자리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그린 심리 드라마다. 변호사 석호(조진웅)와 그의 아내 예진(김지수)이 집들이를 겸한 저녁 모임을 주최하고, 그들의 친구들, 성형외과 의사 태수(유해진)와 그의 아내 수현(염정아), 사업가 준모(이서진)와 그의 어린 아내 세경(송하윤), 그리고 홀로 참석한 영배(윤경호)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오래된 친구 사이지만 각자의 비밀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이 자리에서 예진은 게임을 제안한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하다: 각자 휴대폰을 식탁 위에 올려두고, 모든 전화와 메시지를 공개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모두 장난처럼 받아들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예상치 못한 비밀들이 드러난다. 태수의 휴대폰에서 낯선 여성..

줄거리경찰대학교에 재학 중인 두 청년,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 기준은 다혈질이고 행동력이 앞서는 인물이며, 희열은 이론에 강하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한 모범생 스타일이다. 성격은 정반대지만, 같은 학교에서 훈련받으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어느 날, 지루한 학교 생활을 벗어나고자 외출을 나온 두 사람은 신나게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한다. 한 여성이 강제로 차량에 끌려가는 장면을 본 그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대응이 느린 현실에 실망한다. 경찰이 제때 움직이지 않자, 정의감에 불타는 두 사람은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로 결심한다.경찰대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단서를 찾기 시작한 기준과 희열. CCTV를 분석하고 주변 정보를 조사하며 납치된 여성을 찾기..

줄거리자동차 영업사원인 이정수(하정우)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딸의 생일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회사에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고, 케이크를 챙겨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 국도를 지나 터널에 진입한다. 그러나 터널 내부에서 갑작스러운 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그는 차 안에 갇히게 된다.한순간에 무너져 내린 터널 속에서 정수는 혼란과 공포에 휩싸이지만, 곧 냉정을 되찾고 휴대전화로 구조 요청을 한다. 국토부와 구조대는 터널 붕괴 사고를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시작하지만, 붕괴 규모가 예상보다 커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는다.초반에는 전화가 통한 덕분에 구조대와 연락이 가능했고, 물과 케이크, 자동차 연료로 버티며 희망을 이어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배터리는 방전되고, 음식과 물도 고갈..

줄거리영화 [럭키]는 201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평범한 남자가 우연히 킬러의 신분을 대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로 인한 갈등, 그리고 감동적인 성장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최형욱(유해진)은 냉혹한 킬러로, 강력한 임무 수행 능력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온 킬러지만, 어느 날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기억을 잃게 된다.기억을 잃은 형욱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로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윤재성(이준)은 무명 배우로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다..